Многотомное издание «Всеведущий читатель (манхва) / Jeonjijeog Dogja Sijeom» — 10 книг

Многотомное издание
Всеведущий читатель (манхва) / Jeonjijeog Dogja Sijeom

«Это развитие сюжета, которое я знаю».
В одно мгновение мир был разрушен, и открылся новый мир.
В мире романа, который я только закончил читать, начинается новая жизнь обычного читателя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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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의 세상이 멸망하고 다른 세계가 태어나려 하고 있었다. 그리고 나는, 이 세계의 결말을 아는 유일한 독자다. 한 가지는 확실하다.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살아남을 거란 사실.

놈이 온다. 이 이야기의 ‘진짜’ 주인공. 나는 네놈을 좋아했고, 싫어했고, 원망했고, 응원했다. 그렇게 3천 편의 이야기를 함께했다.

눈부시게 아름다운 광채가, 그녀의 몸에서 피어오르고 있었다. 내가 죽인다고 했죠. 지금부터 당신은 잠깐 물러나요. 이놈들은 내 몫이니까. 나는 당신의 칼이 되길 주저하지 않을 거예요.

마치… 오래전부터 저를 알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. 주먹을 높게 치켜든 그는 불안함과 초조함이 깃든 눈빛이었지만, 동시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결의로 확고한 표정이었다. 지금입니다, 다 부숴 버리세요.

생즉필사 사즉필생
生則必死 死則必生

그녀는 조용히 세상을 향해 검을 뽑았다. 그러자 눈부신 빛살이, 그녀의 검 끝에서 갈라져 나왔다. 울지 않는 소녀가 전장을 지휘했다.

붉은 운석으로부터
.

이 사태는 분명
누군가가 계획한 함정이다.

아무리 허접한 정보라 해도
미래를 아는 놈들은
적을수록 좋으니까.

뭉쳐도 죽고 흩어져도 죽는다.

왕좌의 주인은
그 누구보다 용맹할지니.
왕좌를 꿈꾸는 자는
그 욕망에도 자격이 있으니.

오직 자신의 ‘자격’을 증명한 사람만이
‘절대 왕좌’를 차지할 수 있다.

지금이 바로 풀매도 익절의 시간이다!

그 누구도 통제하지 않는 세상,
살아남기 위해 저마다의 방식으로
인간이기를 포기하는 생존자들.

우리가 지켜왔던 법과 윤리,
인간에 대한 믿음이란 게
얼마나 부실하고 형편없는 것이었던가.

왕이 없는 세계에서 살아남아라!

Комментарии

Привет) 10 томик

+1 20 февраля

Привет. Спасибо)

0 20 февраля